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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환자,?심근경색?위험?27%?높아...?"만성?염증,?질환?위험?높여"
미국·영국·대만 등 6개국 132만 여명 대상 메타분석
역류성 식도염(gerd) 환자, 심근경색 발병 위험 27% 높아
만성 염증, 혈관 기능 이상이 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것으로 분석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27%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영국, 미국, 대만, 노르웨이 등에서 수행된 6개의 후향적 연구를 선별해 총 132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역류성 식도염 환자와 비환자 그룹을 평균 4~11.8년간 추적 관찰하며 심근경색 발생률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비환자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염증 물질이 증가해서 동맥경화반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이는 혈전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과 관상동맥질환은 흡연, 비만, 대사증후군 등 공통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설명했다.
연구의 제1저자인 틴사에 아네보 박사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할 때, 단순히 소화기 증상으로만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 대한 심혈관 평가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and risk of incident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hort studies': 역류성 식도염과 급성 심근경색 발생 위험: 코호트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는 2025년 10월 국제 학술지'소화기학 및 간장학 저널(jgh open)'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