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배경
서브이미지

진료시간안내

  • 월화목금 08:30 ~ 18:30
  • 수요일 08:30 ~ 13:00
  • 토요일 08:30 ~ 14:00
  • 점심시간 13:00 ~ 14:00

일요일/공휴일 휴진

031-966-0333


건강칼럼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칼럼

제목

실제 체지방률보다 중요한 복부비만의 지표…바로 ‘이것’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46만 8,333명 데이터 분석허리둘레/신장 비, 체지방률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 예측도 높아복부비만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로 사용돼야최근 허리둘레/신장 비가 체지방률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있어 더 정확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waist-to-height ratio and body fat percentage as risk factors for ischemic cardiovascular disease: a prospective cohort study from uk biobank,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서 허리둘레/신장 비율과 체지방률: 영국 바이오뱅크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허리둘레/신장 비가 체지방률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있어 더 정확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ㅣ출처: 미드저니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성인 46만 8,333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허리둘레/신장 비와 체지방률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분석했다. 허리둘레/신장 비는 허리둘레를 신장으로 나눈 값이며, 체지방률은 체지방량을 체중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연구 대상자 46만여 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4.3%인 2만 151명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허리둘레/신장 비는 체지방률과 독립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선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비율이 5% 증가하면 허혈성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각각 23%, 24%, 22% 증가했다. 반면, 체지방률의 영향은 주로 허리/신장 비와의 상관성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치 팽(qi feng) 교수는 “체지방률의 영향이 주로 허리/신장 비율과의 상관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허리둘레/신장 비율을 사용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평가할 때 다른 복부비만 지표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허리/신장 비가 복부비만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로서 현재 널리 사용되는 허리/엉덩이 둘레비율이나 허리둘레를 대체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전사진보기
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
다음사진보기